건강지식

자궁경부암 초기단계 이형성증 원인 검사 증상 및 치료

디에잇치 2024. 9.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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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증은 '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 이라고도 불리며, 자궁경부암이 진행되기 전단계입니다. 이형성증은 자궁의 입구 부분인 자궁경부의 세포가 정상적이지 않은 변화를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HPV 감염자체는 흔하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 여성에게는 HPV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 상태가 유지되어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형성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 상피 세포가 정상에서 비정형세포로 변화하면서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형성증은 상피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세단계로 분류됩니다.
- 1단계. 경증 이형증(CIN1) : 아직 세포 변화가 미미한
단계로 면역력을 높힘으로써 자연스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 2단계. 중증도 이형증(CIN2) : 이단계에서는 세포 변화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3단계. 고등도 이형증(CIN3) : 자궁경부암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은 단계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나 HPV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형성증의 초기단계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1단계 경증 단계에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발견 되었다면 면역 관리를 통해 자연적으로 소멸될 수 있고, 정기적 진료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 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중증등 단계에서는 성관계 후 통증이나 이외 비정상적인 출혈, 질분비물 증가나 악취를 동반 하기도 합니다. 2단계, 3단계에서 발견되었다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원추절제술과 같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의 예방 핵심이라고 할 수 있고, 반드시 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되는 HPV예방주사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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