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불 신호위반 단속 기준과 벌금

운전 중 교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신호등이 노란불로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전자 중 대부분은 이 순간 급히 멈추거나 빠르게 지나갈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처는 더 큰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란불 신호위반 단속기준과 벌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노란불은 ‘곧 정지신호인 빨간불로 바뀔 예정이니 주의하여 운전하세요’ 라는 신호 입니다. 따라서 노란불에는 천천히 속도를 늦추고 정지선에 맞춰 정지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상태라면, 안전하게 통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란불 신호위반 단속 기준은 정지선을 기반으로 합니다.
정지선 아래의 센서감지로 차량의 바퀴가 정지선을 넘어선 순간 기준으로 단속됩니다. 노란불이 켜진 상태에서 정지선을 넘으면 단속 대상이 되지 않지만, 빨간불로 바뀐 후 정지선을 넘으면 신호위반으로 단속됩니다. 그러나 단속 대상이 될까 염려되어 급하게 멈춰서거나 후진을 하는 경우, 자칫 더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통과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노란불에 정지선을 통과하는 것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지나는 순간 적색등으로 바뀌게 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언제 적색등으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교차로에서는 항상 서행을 하고 노란불에는 천천히 정지해야 합니다.

노란불 신호위반을 했을 경우 승용차는 7만원, 승합차는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무인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되게되면 벌점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노란불 신호위반 단속 여부는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 사이트 또는 교통민원24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내역과 과태료 부과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차로에 접근할 때는 항상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고, 교통 흐름을 파악하여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란불 신호는 곧 빨간불로 바뀐다는 주의 신호인 만큼,
미리 속도를 줄이고 정지해야 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