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전신운동 다이어트 달리기 ‘ 러너스하이 ’

디에잇치 2024. 9. 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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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운동과 달리 러닝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누구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러닝. 러닝은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장점을 골고루 가진 운동입니다.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하는 칼로리도 체중 70kg 성인 기준으로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참고로 70kg 성인 기준, 수영은 시간당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러닝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입니다. 러너스 하이란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엔도르핀 분비를 통해 행복감을 비롯해 우울감이 개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달리기는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가 높은 만큼 체중 감량에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뛰는 동작은 걷는 동작보다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이 무릎에 실리기 때문에 관절이나 연골에 부담을 주게 돼,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달리기를 하기 전 스쿼트 같은 하체 준비 운동을 통해 무릎의 안정성을 확보한 후 무리가 가지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면 더욱 무릎 관절의 보호성이 커지므로 빨리 걷기 혹은 천천히 뛰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바닥에도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고 러닝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를 찾아 목표를 세워 달리기
아직 달리기가 익숙하지 않을 경우, 특정 거리를 목표로 달리기보다는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속도라고 하니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체력을 키워가며 점차 조금씩 거리와 속도를 올려야합니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필수
1시간을 달린다고 했을 때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꼭 해주셔야 합니다. 이는 부상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정리운동의 경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게 좋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즐기는 마음이 중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 달리기 그 자체를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달리는 것도 달리기를 즐기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달리기는 신체적 변화를 비롯해 수면의 질, 면역력,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인 만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되니 모두들 달리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안전한 달리기 수칙을 지키면서 달리기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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